4월8일 KBO NC : 롯데

인생도박 0 60 0 0
엔시 선발은 김영규, 롯데는 이승헌이 나선다. 김영규는 지난 시즌 2승 2패 5.25의 방어율, 이승헌은 3승 2패 4.66의 방어율이었다.
 
김영규는 엔시의 치열했던 5선발 경쟁을 이겨내고 선발로 나선다. 이미 선발로 여러번 등판하며 경험을 쌓은 22세의 젊은 투수다. 좌완으로 좋은 구위와 달리 제구의 문제가 있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구속보다 제구에 신경쓰며 볼넷을 많이 줄였다. 그러나, 반대 급부로 포심의 구위 하락으로 인해 피장타 허용이 늘었다. 롯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5.79의 방어율이었다.

이승헌은 롯데가 미래의 에이스로 키우는 자원이다. 지난 시즌 초반 타자의 타구에 머리를 맞으며 오랜 기간 결장했었는데 돌아와 5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다. 장신 우완으로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다. 단, 엔시 상대는 늘 어려웠다. 지난 시즌 2패를 모두 엔시에게 당했고 방어율이 10을 넘었다.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 두 투수 모두 팀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발 자원이지만 상대에게 인상적인 투구를 하지 못했고 시즌 첫 등판이라는 부담이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두 팀 타선이 살아난 점도 감안해야 한다.

승리는 엔시를 가져간다. 양의지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고 알테어와 나성범도 쾌조의 타격감이다. 부진했던 원종현을 대신해 나선 김진성과 문경찬의 마무리도 나쁘지 않았다. 롯데는 꾸준히 앞서던 경기에서 구승민과 김대우등 필승조가 무너졌기에 이 경기에 나올 마땅한 불펜이 없다. 엔시에게 뒷심에서 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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